합신 선교사로서의 긍지, 리더십 다짐
2018년도 합신세계선교회 연례지부장회의 열려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에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주켄싱턴리조트에서 ‘주님의 본을 따라 행하는 리더십’(Just Do It as I have Done for You!)(요 15:13)이란 주제로 ‘2018년도 HIS 연례지부장회의를 개최하였다.
합신세계선교회의 연례지부장회의의 취지는 본부와 지부의 결속을 강화하고, 현지 선교지부의 현황 파악하며, 지부 운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부장에 대한 OT 및 리더십을 배양하며, 본부와 지부의 소통과 연합 증진하며, 합신세계선교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선교정책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합신세계선교회에는 13개 지부와 1개 지회 등 모두 14개의 현지 선교지부가 조직되어 있다.
이번 연례지부장회의에는 최근 특히 어려워진 지역의 지부장들이 참석치 못한 가운데 모두 9명의 지부장이 참석하여 2박 3일 동안 집중적인 전략회의를 하였다.
첫날 오후에 개회예배는 최달수 총무의 사회로, 최재명 남부아프리카지부장의 기도에 이어, 김태준 이사장(중동교회)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대하 20:14-23)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각 지부현황보고가 있었으며, 합신세계선교회 이사회 임원들과 집행기구(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을 가졌고, 저녁시간에는 임원들과 지부장들이 본부와 지부의 대화시간을 가지며 합신 선교의 정체성과 하나됨을 다지고 보다 바르고 효과적인 합신 선교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경건회로 시작하면서 조덕래 부이사장(예수사랑교회)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 1:27-30)는 말씀을 전하여 은혜를 끼쳤으며, 지부운영 평가 및 발전방안, 지역별 선교이슈와 전략, 본부브리핑 및 선교정책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김연수 선교사(SMI 대표, ATEA 부총장, 합신세계선교회 실행이사)가 ‘한국 선교의 질적 평가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선교특강을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종합 정리와 발표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폐회예배에서는 이재헌 목사(합신세계선교회 부회장)가 말씀을 전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합신세계선교회 연례지부장회의에 참가한 각 지부장들은 합신 선교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주님이 행하신 본을 따라 지부에 속한 선교사들을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