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교회연합회 반 동성애 교육교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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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동성애 교육교재 출간

성북구교회연합회, 전국에 보급

 

교회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 동성애 교육교재가 출간됐다.

성북구교회연합회(회장 김학수 목사)는 최근 반 동성애 교재인 ‘창조질서 회복 프로젝트1 보시기에 좋았더라(한국장로교출판사)’를 출간하고 지난 7월 20일 서울 종암동 성복중앙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북구교회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은 2016년부터 동성애 대책 교재 제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약 3년에 걸쳐 지역 목회자, 동성애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목회자·교수의 도움과 자문을 받아 교재를 제작했다.

반 동성애 교재는 성경에서 강조하는 구원론인 ‘창조’ ‘타락’ ‘회복’의 세 단계를 근거로 3과로 구성했다. 성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나 ‘동성애’에 빠져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깨닫고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1과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둘이 하나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음을 강조하면서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왜곡된 성적 경향이 형성된 것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2과는 타락한 인간 본성으로서의 동성애의 현실을 설명하면서 동성애는 인간의 타락한 모습, 특별히 오늘의 타락한 문화 환경으로 인한 산물임을 지적하고자 했다.

3과는 반 동성애 교재의 결론으로서, 하나님께서 오늘도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을 돌이키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분이심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는 그들이 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오늘의 어두운 환경들을 밝히는 일에 힘써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반 동성애 교재는 마음열기, 행동열기, 실천하기의 구성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되도록 했다.

반 동성애 교재는 교사용(3,000원)과 학생용(2,000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초판 2,000부를 제작해 판매 2판 인쇄분부터 전국 서점에 보급될 전망이다.

성북구교회연합회장 김학수 목사는 “반 동성애 교재를 수련회 및 학기 단기집중교재로 활용할 경우 가르치는 청장년 교사들이 먼저 준비 과정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바른 성경적 기준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덕만 목사(동암교회)는 “다음 세대들이 동성애에 대한 바른 성경적 지식을 배워 이 시대의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