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균 합신 총장, 유럽 4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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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도른 신학교 셀더 하위스 총장과의 환담

 

정창균 합신 총장, 유럽 4개국 방문

조병수 교수와 동행..신학교 협력 방안 모색

 

합신의 정창균 총장은 조병수 교수와 함께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의 장 깔뱅 신학교, 벨기에 루방의 ETF,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아펠도른 신학교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유럽의 합신 동문들을 만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합신이 기획하고 있는 위그노 프로젝트를 위하여 남프랑스와 파리의 위그노 유적지들을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깔뱅 신학교에 재학중인 합신동문을 격려하고 장 깔뱅 신학교의 조직신학 담당 쇼니 교수를 10월에 있을 합신의 위그노 대강좌에 강사로 초청했다.

이어 아펠도른 신학교를 방문하여 셀더하위스 총장과 환담하고 합신 및 미국의 청교도개혁신학교와 더불어 세 학교가 국제 청교도 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코람데오 프로젝트 참여 등 개혁신학의 현장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셀더하위스 총장을 11월에 합신이 개최할 국제청교도센터 설립 기념 청교도 대강좌에 강사로 초청했다.

이 밖에 벨기에의 ETF 총장 및 국제관계 책임자들을 면담하고 교환교수와 학생교환, 방문시 상호 편의제공 협약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

 

유럽 합신 동문 수련회도

초대 회장에 문창석 목사

특히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파리에서 유럽 합신 동문 수련회를 개최하고 수련회 기간 중 유럽 합신 동문회를 조직했다.

수련회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터키, 알바니아, 네덜란드, 헝가리 등에서 목회, 선교, 혹은 유학중인 동문들과 가족들을 포함,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창균 총장과 조병수 교수는 동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럽 합신동문회는 초대 회장으로 문창석 목사(6회, 헝가리)를 선출했으며, 총무에 김광현 목사(19회, 암스테르담), 회계 및 서기에 김동하 목사(30회, 슈투트가르트)를 선임하는 한편, 유럽 합신 동문회를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

동문수련회에 참가한 동문들은 해외에 흩어져 있는 합신동문들을 찾아와준 모교에 깊은 감동을 받고 감사를 표하였으며 모교에 대한 더 깊은 애정을 품고 더 열심히 사역할 것을 다짐했다.

정창균 총장과 조병수 교수는 수련회를 마치고 각각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사역하는 동문 목회자와 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