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영혼에게 생수의 강물로
생명강가교회 설립예배 드려
개척교회라는 말을 들어보기 어려운 시대에 생명강가교회(박성희 목사)가 경기북노회 주관으로 지난 6월 16일(토) 설립예배를 드렸다.
경기북노회 노회 서기 임인철 목사의 사회와 회의록부서기 김태화 목사의 기도, 노회장 허 순 목사의 설교, 부노회장 김희승 목사의 축사, 증경노회장 정봉채 목사의 권면 순서로 예배가 진행됐다.
7년 전 분립개척으로 설립예배를 드린 운정은혜교회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세워진 교회여서 노회원들의 기쁨과 감사가 넘친 예배였다.
많은 선배 목사들이 참석하여 시작하는 후배 목사를 격려하고, 경기북노회 사모회에서는 특송으로 축하하는 훈훈한 장면이 이어졌다.
노회장 허순 목사는 ‘생명강가의 기적’(겔 47:6-12)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는 은혜와 은사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영생을 전하는 가운데 생명이 살아나고 죄인 한사람이 복음을 듣고 영생의 기적을 체험하고 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강가교회 박성희 목사(합신 30회)는 “졸업 후 5년 안에 개척하기를 소원하며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고, 2014년 12월에 첫 예배를 드린 후 3년 6개월 만에 설립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희 목사는 “백석역과 버스정류장, 공원, 편의점을 돌며 쉼 없이 전도를 하며 하나님 사랑에 목마른 많은 영혼을 만나면서 생명강가교회가 이 땅의 목마른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생수의 강물을 흘려보내며, 이들을 품고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목회소명을 밝혔다.
생명강가교회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86번길 21 , 전화 : 010-3200-9701
_ 조대현 기자 | 경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