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평 고은혜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 거행
4월 12일 출국, C국에서 사역
김화평, 고은혜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가 4월 8일 주파송교회인 화평교회당(안만수 목사)에서 거행됐다.
총회 선교부(부장 장상래 목사)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파송예배는 안만수 목사의 사회로 박제일 목사(송림교회)의 기도, 엄원규 증경총회장(대림교회)의 설교, 장상래 목사의 안수기도, 이윤복 선교사(총회 선교부 총무)의 권면, 박발영 목사(한우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엄원규 목사는 ‘선교사와 협력하는 교회(빌립보서 4:10∼19)란 제하의 설교에서 파송 선교사와 파송하는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밝히고 사역과 협력에 조화를 이룰 때 선교사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고 지원교회도 보람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 목사는 특히 “선교사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 하나님만 바라보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서 선교사의 신앙적 자세에 대해 강조하고 이어 파송교회에 대해 “선교사를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고 선교사의 사역이 빛을 발하게 된다”면서 선교사가 현지인들의 영적 생활을 책임지는 것처럼 파송교회도 선교사의 육적생활을 책임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윤복 선교사는 권면에서 “선교사의 길은 영광스러운 길이자 고난의 길”이며 “하나님이 택한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러 갈 때 영적싸움이 치열할 것”이라고 밝히고 오직 성령의 권능과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화평 선교사는 오는 4월 12일 사역지인 C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함께 출국하는 가족으로는 사모 고은혜 선교사와 장녀 경현(6세)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