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1C 대회 임박 – 2월 19일부터 설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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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새롭게! 전진하자!’
교단 단합과 도약 계기 마련할 총회 VISION 21C 대회 임박

‘총회 VISION 21C’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형 행사가 은혜가운데 진행돼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준비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철저하게 재검토하는 등 막바지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총회 교육부(부장 김윤기 목사), 전도부(부장 권태진 목사), 농어촌부(부장 김종화 목사) 등 3개 부서가 준비하는 이번 대회는 표어를 ‘함께! 새롭게! 전진하자'(삼상 11:14)로 다시 수정하고 합신 교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거 교단적인 차원의 연합을 실현하며 교단의 일체성을 회복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총회 VISION 21C’는 오는 2001년 2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설악산 대명콘도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을 목사, 강도사, 전도사 등 교역자 중심에서 탈피, 평신도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참가 예상수가 1000여명에 다다를 것으로 보여 초매머드급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일정은 2001년 2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김명혁 총회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리며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20일에는 손동희 권사(손양원 목사 장녀)의 간증 시간이 마련되며,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가 ‘살아있는 신학과 목회’란 주제로 사경회를 인도한다.
이어 21일에는 이중표 목사(한신교회)가 ‘별세의 은혜’란 주제로 특강을,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가 란 주제로 사경회를 인도한다. 22일(목) 폐회 예배는 최홍준 부총회장이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새벽기도는 박병식 목사, 이중표 목사, 이수영 목사가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21일 오후에는 실내체육관에서 한마당 축제를 벌이고 새로운 마음과 뜻을 모으는 단합된 합신 교단의 면모를 보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밖에 원주희 목사(샘물호스피스연합회 회장)와 노숙자 특수목회를 사역하고 있는 임명희 목사(광야교회)의 사례발표가 마련된다.
이번 대회의 회비는 당초 1인당 일반 8만원, 초·중·고 학생은 5만원에서 각각 4만원, 2만원으로 대폭 줄이는 한편, 농어촌 미자립교회 및 도시개척 미자립교회 교역자에게는 회비를 2만원으로 했으며 서울에서 대회장소까지 대형버스를 운행하도록 하는 등 모든 합신 교단 교역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명혁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를 시작하는 희망찬 새해에 우리 교단의 단합과 도약을 위해 ‘총회 VISION 21C’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전국교회 지도자들을 대회에 초청하니 꼭 오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년동안 바른 생활, 바른 교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한국교회와 사회안에서 우리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지 못했음을 돌아보게 된다”면서 금번 대회에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시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