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남 목사 은퇴예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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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남 목사 은퇴 예배
마량중앙교회를 끝으로 25년간 교회 섬겨

충남노회 마량중앙교회에서는 11월 21일 ‘이덕남 목사 은퇴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충남노회장 홍세기 목사의(홍광교회)의 사회로 방연식 목사(온양서부교회)의 기도, 이인환 목사(향천교회)의 성경봉독, 조효환 목사(청라교회)의 설교, 은퇴패 증정, 이덕남 목사 인사 및 김태연 신임 목사 인사, 박성수 목사(주은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덕남 목사(68세)는 1932년 황해도 옹진군에서 출생, 55년 신학교를 졸업하고 77년도부터 목회사역을 시작, 그동안 농어촌교회나 교회가 없는 오지에 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파했다. 이후, 지난 81년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마량중앙교회를 개척, 20년동안 이 교회를 섬겨왔다.
이덕남 목사는 은퇴후에도 그동안 개척교회를 섬겨온 경험을 바탕으로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는 오지 지역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 목사와 사모는 차안에서 숙식하며, 침술을 통한 치유 목회와 순회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