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회 연합부흥사경회 열어
제주노회에서는 전도선교부 주최로 1년 1회(2~3일간) 교회연합부흥사경회를 연다. 금년에도 2018. 6. 10-11일 저녁 7시에 이틀간 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이대원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탈북자 목사로 본향교회에서 시무하는 유대열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제주노회 소속 교인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목사의 탈북과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기적의 인생 여정을 통해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둘째 날 사경회 때에는 은혜의 뜨거운 마음으로 북한 선교를 위한 특별헌금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석한 목사와 성도들은 지금까지의 자신을 돌아보며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귀한 사경회를 준비하고 초청해 준 노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마음껏 맛본 참석자들은 내년 연합부흥사경회를 사모하며 저마다 복된 가슴을 안고 헤어졌다.
_ 이대원 기자 | 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