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수 6% 성장
17개 노회 503개 교회로
84회기 주요 업무 내역 발표
금년도 본 개혁교단의 전국 교회수가 지난해에 비해 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제85회 총회에 제출되는 보고서에 따르면 본 개혁교단의 교세는 교회수 503개로, 전년도 475개 교회에서 28개 교회가 설립 또는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수치는 95년도(제80회 총회) 400개 교회에서 100개 교회가 늘어난 것으로 매년 20개 교회씩 증가한 것이다.
또, 총회 84회기 업무 내역을 보면 총회 전도부에서 16개 교회에 총 8,100만 원의 지원금(무이자 3년상환 조건)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회 교육부에서는 계시록을 제외한 성경 65권을 13년에 걸쳐 구역공과로 집필하는 한편, 예식서 개정판을 발행한 것이 이번 회기의 주요 활동으로 다루어졌다.
선교부는 이번 회기에 4가정 8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은급부에서 50%의 지원을 받는 연금 수혜자는 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교회의 통일된 대표기관이 될 가칭 ‘한국기독교연합회’ 조직을 위해 연합적으로 힘쓴 일이 이번 회기의 주요 사역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