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신년하례회 가져 – 개혁운동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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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운동에 계속 앞장 설 것을 다짐
총회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총회장 정판주 목사)는 지난 1월 3일 화평교회당(정판주 목사)에서 2000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한국교회에서 맡은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으로 개혁운동에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과 총회 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원회 임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정판주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정재선 장로(전국장로연합회장·남포교회)가 대표기도 했으며 총회 서기 박성호 목사(개금교회)가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양세록 목사(대림교회 원로)가 ‘야곱의 인정받은 신앙’ (창 28:10∼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판주 총회장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에는 화합과 연합과 일치로 방향전환과 의식개혁을 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모든 분야를 개혁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민족,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사회를 만들어 하나님의 주권이 바로서는 개혁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부총회장 엄원규 목사 인도), ‘국가와 민족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장흥재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 ‘세계 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증경총회장 장경재 목사) 기도했다. 합신 총장 신복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후 총회 총무 박봉규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김우석 증경총회장은 “새해에는 우리 자신부터 새로워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김 훈 증경총회장은 “새해에는 주저하지 않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서로 합력해 추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박윤성 증경총회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재삼 감사드리며 새로운 세기에는 지난 날과 달리 좀 더 새롭게 살아야 한다”고 새해 말씀을 밝혔다.

한편, 전국장로연합회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강이령 권사)가 준비한
선물을 증경총회장에게 증정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화평교회에서 준비한 오
찬을 들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