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사절단 제42회 미주총회 참석 / 합신 동문과의 교제 시간도 / 김재열 목사 총회장에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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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사절단 제42회 미주총회 참석 / 합신 동문과의 교제 시간도 / 김재열 목사 총회장에 피선

<친선사절단 인사 모습. 친선사절단은 <박윤선 계시의존 사색> 책을 미주 총회장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박삼열 총회장(송월교회)과 한철형 총회서기(산성교회), 정성엽 총회총무(남은교회)는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힐튼롱아일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 제42회 총회에 친선 사절단으로 참석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김재열 목사(합신 제4회 졸업, 뉴욕센트럴교회, 사진)가 총회장으로 피선, 1년 동안 미주 총회를 섬기게 된다.

<미주한인예장총회장 김재열 목사>

친선사절단은 총회기간 중 내빈 인사와 함께 미주 총회 임원들과 사귐을 갖고 양 교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친선사절단은 총회기간 중 내빈 인사를 했으며, 박삼열 총회장은 셋째 날인 24일 저녁예배에 말씀을 전했다.

내빈 인사에서 박삼열 총회장은 박윤선 목사의 ‘계시의존 사색’을 김재열 총회장에게 선물하며 성경중심한 생각과 삶을 양 총회가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삼열 총회장은 ‘사도 바울의 마음속에 있던 의식’(엡 4:1-12)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믿음과 함께 각자에게 필요함 은사를 주셨다”며 “예수 그리스도로 아는 지식에 자라나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한편, 5월 23일 오전에는 친선사절단과 총회에 참석한 동문 및 미주 동부 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동문들이 함께 모여서 귀한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동문모임에는 총회장 김재열 목사(제4회 졸업)를 비롯해 김성득 목사(제2회), 정관호 목사(제3회), 황상하 목사(제3회), 임희관 목사(제5회), 황문영 목사(제7회) 등 동문들이 참석했다.

동문 모임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현 상황, 특히 합신 전도사 시절 일화 및 경험담 등을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박삼열 총회장은 동문들에게 박윤선 목사의 ‘성경과 나의 생애’ ‘계시의존사색’을 선물하고 박윤선 목사 소천 30년을 기억하며 그 발걸음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삼열 총회장은 총회를 마치고 5월 27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주일 예배 설교를 인도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