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교회, 이은수 목사 위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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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전하고 가르치며 사랑하는 것에 전심”

화성교회, 이은수 목사 위임식 거행

 

서서울노회 화성교회에서는 5월 20일 오후 3시 화성교회 본당에서 이은수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서서울노회 교역자와 장로, 화성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정정식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한상덕 목사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노회장 김태영 목사가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롬 13:8-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선서와 서약, 기도와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최병권 목사(서울언약교회 원로)가 권면을 전했으며, 최상진 목사(주사랑교회 원로)의 축사, 이은수 목사의 답사, 화성교회 블리스 중창단의 축가에 이어 차인환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김기영 목사(화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은수 목사는 답사를 통해 “위임 선서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가르치는 것’과 ‘우리 교우들을 사랑하는 것’ ‘지교회의 목사 직무를 성실히 담임할 것’과 ▲이 직무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에 유익이 되는 모습으로 목사의 직무를 최선을 다해 감당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면서 모든 일에 근신 단정하여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하며 목사 안수 받을 때 선서한대로 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은수 목사는 특히 기도 제목으로 ▲오직 하나님이 도우시는 은혜만을 철저히 의지하는 목사가 되기를 ▲복음 사역에 거침돌이 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절제하며 언제 어디서나 목사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음으로 목사의 명예를 지키는 목사가 되도록 ▲목사 임직 받을 때 흘렸던 눈물을 마지막 은퇴 때까지 잊지 않는 목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하고 끝으로 “2년 반 전 취임식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교우 여러분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주님 나라까지 동행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