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헌신이 아름다운 결실로 맺기를
충청노회, 계절공과 교사강습회 개최
충청노회(노회장 김명철 목사)는 5월 26일 청주은혜교회당(송대근 목사)에서 계절공과 교사강습회를 가졌다.
노회 교육부(부장 손성원 목사) 주관으로 열린 교사강습회는 지교회 교사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설교에 나선 노회장 김명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에 대해서 우리가 계속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도하는 바보가 되라’는 박윤선 목사님의 경건을 예로 들어 교사들을 도전했다.
이어진 계절공과 주제 해설 시간에서 손성원 목사는 ‘이렇게 기도하라’는 주제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쉽게 정리해 전해 주었다.
각 부서별 공과시간에는 10-15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여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내용과 방법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강습회에서 찬양과 율동은 가사를 깊이 생각하며 부를 수 있는 쉽고 단순한 동작들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참여가 더욱 좋아질 것을 기대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노회 교육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자립교회들에게 공과를 무료로 제공했고, 자녀를 데리고 교사들을 위해 아이 돌봄 담당자를 세워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장 손성원 목사는 “총회에서 발간한 귀중한 교재로 같은 신앙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섬기는 교사들의 헌신과 섬김이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가기를 위해서 기도하며 강습회를 마쳤다”며 “참으로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고 말했다. _ 김현일 기자 |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