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노회 연합 친목 체육대회 열려
지난 5월 28일 오후 1시-5시, 쾌청한 날씨 속에 광주 첨단 다목적 체육관에서 전남북노회 목회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다졌다.
이 날 모임에는 전북노회 30여 명 전남 노회 30여 명 총 60여 명이 족구와 배구, 제기차기 등의 가벼운 체육활동을 통해 화목한 시간을 갖고 목회 일선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었다.
전북노회 교역자회장 김경렬 목사(새생명교회)는 “바쁜 목회 일상 중에 전남북 동역자들이 함께 모임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가까운데도 자주 함께 하지 못함이 아쉬웠는데 일년 중 하루나마 모여 교제함이 서로에게 큰 격려가 된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이런 모임들이 영호남이나 다른 지역 노회들과의 연합 활동으로 확장되어 가면 더욱 뜻깊은 일일 것 같다.”는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전남노회교역자회장 박재균 목사(더사랑교회)는 “잠시 끊겨 있던 모임을 작년에 전북노회에서 초청하여 복원하였고 이번엔 전남노회에서 초청하여 모였는데 서로 열의를 갖고 참여하여 교류하는 마음이 따뜻하다.”고 말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체육 활동과 학술 활동들을 공유하며 양 노회가 화목한 중에 발전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즐거운 표정으로 친목을 다진 후 선물을 나누고 마쳤다. _ 김양호 기자 |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