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연합회 99년 수련회 일정 확정
6월 25일-26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정재선 장로·이하 전장연)에서 주최하는 99년도 수련회가 오는 6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신복윤 목사)에서 개최된다. 전장연은 지난 4월 20일 총회 회의실에서 99년도 제2차 임원회를 열고 수련회 일정 및 장소를 이같이 확정했다. 전장연은 이날 회의에서 장로수련회가 제49주년 6.25에 열리는 만큼 수련회기간중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별기도회에서는 민족상잔의 아픔을 원수로 맺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으로 승화시켜 굶주림 가운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북한동포들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또 전국장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처한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픔을 겪고있는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사회의 혼란이 교회의 책임이며 나 자신의 책임이라는 회개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밖에 개혁총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개혁 교단 산하 각 지교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총회 산하 교역자들의 영적 재충전을 위해, 합신과 총회 선교사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게된다. 정재선 회장(남포교회)은 “총체적 난국이라고 불려지는 오늘의 상황에서 우리 400여 장로회원들이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자 한다”면서 “많이 참석하셔서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자”고 밝혔다. 전장연은 5월에 열리는 임원회에서 수련회의 세부일정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하는 한편, 5월 임원회부터 각 노회별로 세운
전장연 협동 총무를 초청, 동참시켜 6월 장로수련회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