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난민보호위한 UN 청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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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난민보호 UN 청원운동
국제법상 난민으로 인정, 보호시설 설치 촉구
1천만 서명운동 전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지 덕 목사)에서는 수십만의 북한 난민보호를 위한 UN 청원 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4월 16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발대식에서 아사의 위험과 박해를 피해 인접국가로 탈출하고 있는 수십만의 북한동포들에 대해 UN차원에서 국경침범자가 아닌 국제법상 난민으로 규정하는 일이 시급하며 이들 난민들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하는 일이 즉각 중단 되어야 하고 이들을 위한 난민보호시설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일을 위해 설치된 운동본부는 ‘북한난민 보호 UN 청원운동’을 전개해 전 세계 기독교인과 자유시민의 양심에 북한 주민의 비극적 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UN에는 북한난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