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전반기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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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전반기 감사 실시
총회비 미납 대책 요망
해외 선교사에 대한 감사 필요해

총회 감사부(위원장 박종구 장로)는 4월 7일 총회 사무실에서 총회 행정부를 비롯한 총회 산하 각 상비부서와 특별위원회에 대한 전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박종구 장로(동서울 화평교회), 박형배 장로(전주새중앙교회), 민승호 장로(북서울 화평교회), 등 감사위원들은 지난 해 9월부터 99년 2월까지의 각 
부서 장부, 전표, 증빙서 등 회계자료들을 감사했으며 특별한 지적 사항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박종구 위원장은 감사의견을 통해 “회계처리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처리의 방법에 의해 적절하게 처리되었으며 장표 관리의 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총회비 미납이 2천 여만원에 달해 총회 행정 집행에 있어 어려움이 커 미납된 노회에 대한 수금대책이 요망된다고 밝히는 한편, 복무규정, 급여규정 등이 미비함으로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또 선교부에 대한 감사에서 “선교사의 퇴직 적립금이 제대로 적립되고 있지 못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 요망된다”고 지적했다. 감사위원들은 “각 선교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총회 해외 선교사들의 사업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해 앞으로 총회 선교사들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밖에 일부 영수증에 수정한 흔적이 있다면서 영수증 처리에 있어 확실하게 처리해야 하며 불확실할 경우 해당 부서장의 사유를 달아 제출할 것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