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돕기위, 탈북동포선교위 통합
북한동포돕기선교위원회로 확대 발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탈북동포선교위원회와 북한동포돕기위원회가 통합돼
북한동포돕기선교위원회로 확대 발족한다.
한기총은 그동안 북한선교와 대북지원을 담당해 왔던 탈북동포선교위원회
(위원장 김국일)와 북한동포선교위원회(위원장 최성규)가 업무 중복의 혼선
을 피하고 대북선교환경 변화에 따라 능동적이고도 발전적으로 대처하기 위
해 합병 운영하게 된다.
새롭게 조직된 위원회의 명칭은 ‘북한동포돕기선교위원회’로, 위원장에 김
국일 목사가 선임됐다.
동위원회는 빠른 시일내에 한기총 가입교단과 가입기관단체의 총무와 실
무자를 실행위원으로 초청해 99년 대북지원과 선교를 위한 실행위원 연합회
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 대북지원 및 선교의 방향성을 잡
고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 적십자 창구가 아닌 한기총 북한동포돕기 선교위원회를 비롯
한 10개의 민간지원창구가 공식적으로 정부와 병행한 대북 지원창구로 다변
화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