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교회, 합신 방문 수련회 개최
합신 총장 초청으로.. 경건회 인도
합신 군 선교회(회장 김재광 목사)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군 선교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정창균 합신 총장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수련회를 통해서 군 선교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개회예배는 군 선교회 총무 김선민 목사가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김수연 목사와 정경구 목사의 목회 나눔 시간이 진행됐다. 정경구 목사는 “지금 군 선교가 조금 위축되어있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수연 목사는 군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문행사들을 소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밤늦도록 군 선교 방향과 전략회의, 기도회가 이어졌다.
한편, 4월 24일 군 선교회 소속 목회자들이 합신을 방문해 경건회 특송과 설교를 섬겼다. 방문자는 이금구 목사(파주 공군 포대교회), 이귀성 목사(강릉 11, 12소초 교회), 조현철 목사(여주 대대급 교회), 조영규 목사(전남 강진 대대급 교회), 윤병무 목사(화천 대대급 교회), 김충효 목사(영광 일사부기지 포대교회)이다.
이날 설교는 ‘주인’이라는 주제로 “목회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말씀이 선포되었다.
합신 군 선교회측은, 군 선교란 군 기간을 거쳐 지역으로 청년들을 돌려보내는 일이므로, 지역교회에서 청년들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함께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합신 군 선교회는 위의 교회들을 포함해 대대급 교회 14곳, 소초급 교회 4곳 총 18곳의 군 교회를 섬기고 있다.
군 선교회에서는 수련회 기간동안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과 교수 그리고 직원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또한 수련회 장소뿐 아니라 숙소와 식사까지 준비와 섬김을 베풀어 준 것에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_ 이진희 기자 | 합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