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고신 교류추진위원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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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교단 행사에 친선 방문키로

합신·고신 교류추진위원회 모임 / 도르트회의 400주년 기념 책자 공동 발간 / 정암 소천 30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

 

총회 교류추진위원회(위원장 박삼열 목사, 총회장)는 4월 4일 낮 12시 서울역 그릴에서 고신 교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석 목사, 고신총회장)와 교류를 위한 모임을 갖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고신총회장 김상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고신부총회장 신대종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홍동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박삼열 총회장이 ‘부활주일 후 우리가 힘써야 할 일’(엡 4:7-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삼열 총회장은 “고신과 합신은 주님이 맺어주신 귀한 벗들”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만의 고유한 특성인 ‘개혁주의’, 모든 것을 성경에 기초하며 그것의 성취를 믿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우리들이기에, 오늘 이 모임이 진일보되어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주님께는 기쁨이 되며 우리를 이곳에 보낸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은총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박삼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이어진 좌담회에서 교류추진위원들은 참석자 소개와 함께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좌담회 사회를 맡은 김상석 고신 총회장은 “합신과 고신은 한 어른으로부터 태어난 형제라고 할 수 있다”라면서 “지금은 각각 살고 있지만, 대 사회적인 문제와 또 한국 교회를 향해서는 항상 같은 목소리를 내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신과 합신 교류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총회 교직자 수련회, 장로 여름 수련회 등 양 교단 행사에 총회장을 중심으로 한 친선사절단이 참석해 상호 방문 인사 및 격려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양 교단 총회 총무에게 맡겨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교류위원회는 올해 정암 박윤선 박사 소천 30주기를 맞아 함께 예배드리는 방안과 기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 도르트회의 4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에서 같은 개혁신학을 견지하고 있는 고신과 합신, 그리고 대신(수호)가 공동으로 도르트 40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를 발간하기로 결의하고 이 또한 실무진에게 맡겨 진행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