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협, 김명혁 목사 명예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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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김명혁 목사 명예회장 추대

신임회장에 이정익 목사 선출

 

한국복음주의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가 선출됐다.

이정익 목사는 한복협은 지난 1월 12일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겸한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정익 목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2002년부터 한복협을 이끌었던 김명혁 목사는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정익 목사는 “한복협에 신진 인사들을 영입해 젊은 피를 수혈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그동안 한복협이 복음주의에 한정된 주제를 다뤄왔다면 이제 교회와 사회를 아우르는 현안들에까지 관심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와 실무를 함께 할 부회장 등 임원진과 중앙위원은 오는 2월 9일(금) 월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는 ‘새해의 소원과 기도’라는 주제로 김윤희 교수(FWIA 대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권오륜 목사(발음교회),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상임대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가 차례로 발제했다.

최이우 목사는 “신학교도, 교회도 목회자의 영성과 경건보다 학문을 더 중요시하기 시작했고, 은혜로운 설교보다는 깔끔한 지성적인 설교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고 철야기도, 산 기도, 새벽기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영성회복과 한국교회의 하나 됨, 남북통일을 새해 소원으로 꼽았다.

김명혁 목사는 “그동안 나 자신도 모르게 교만과 위선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한평생 목회도, 선교도, 섬김도 잘했는데 나만한 사람도 별로 많지 않을 텐데’라며 독선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면서 “예수님과 신앙의 선배들을 말로만 아니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길 기도한다”고 고백했다.

발제를 종합한 김영한 박사는 “목회자들이 먼저 믿음의 희생과 제사로 주의 제단에 뿌려진다면 한국교회를 향해 들려오는 비난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