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효진-김은비 선교사 파송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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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효진김은비 선교사 파송예배 거행

 

합신 세계선교회(이사장 김태준 목사, 회장 홍동필 목사, 이하 HIS)는 12월 10일(주일) 오후 3시, 새과천교회당(이재헌 목사)에서 차효진-김은비 선교사를 일본으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다.

이재헌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파송예배는 이규택 장로(새과천교회 해외선교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변재웅 목사(HIS 부이사장, 송내중앙교회)가 ‘너희는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살전 2: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을 기쁘게 하거나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선교사가 되고, 저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과 목숨까지 줄 수 있는 사랑의 선교사역을 하라”고 강조했다.

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파송증 수여에 이어 아델포스 남성중창단의 축가와 최병엽 목사(경기중노회장, 연합교회)의 축사, 모든 참석자들이 일어나 합심기도와 ‘파송의 노래’를 부른 후 이재헌 목사의 축도로 파송예배를 마쳤다.

차효진 선교사는 답사를 통해 “파송교회에 감사하며 일본 선교가 어렵지만 매일 성실하게 한 영혼씩 섬기며 기도로 사역해 나갈 때 열매를 맺을 것을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효진 선교사는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새과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였으며, 김은비 선교사는 경상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일본 후쿠오카에서 CCC 캠퍼스간사로 사역한 경험이 있다.

차 선교사 가정은 12월 20일 일본으로 출국하여 언어훈련과 현지 문화적응에 집중한 후, 목회자 부족과 노령화에 힘들어하는 일본 교회를 섬기며 일본 선교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