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교수들의 제주 방문 / 격려, 교제하며 훈훈한 만남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정창균 총장을 비롯한 교수 15명이 12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교수 세미나와 회의 차 제주를 방문했다.
특히 7일(목) 12시에는 제주노회 목사 12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교제하고 서로 격려와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균 총장의 인사말과 윤서철 목사(제주노회장)의 답사가 이어졌고 앞으로 합신교수들이 제주 방문을 통해서 노회 목사를 중심으로 타 교단 목사들에게도 문을 열어 자비량으로 강의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정창균 총장이 식사를 제공함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합신채플 4’, ‘종교개혁과 우리’ 등 두 권의 책을 참석한 노회 목사들 전원에게 선물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식사 후에는 합신 총회가 설립한 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를 방문하여 이대원 목사로부터 교회 설립과정과 현재의 상황(본보 759호 참고)을 들었다.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수들을 섬기기 위해 온 김기홍 목사(남산교회, 합신 총동문회장)의 초대로 저녁 모임과 다과회를 가진 후 헤어졌다.
이번처럼 연례 교수 세미나를 수도권이 아닌 먼 지역에서 가지며 그 지역목사들을 격려하고 함께 교제하려는 노력들은 합신과 합신총회의 돈독한 관계 강화에도 많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_ 이대원 기자 |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