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목사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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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회복과 승리하는 믿음의 고백 이어가길’

박영선 목사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드려

 

동서울노회 남포교회는 11월 26일(주일) 오후 4시 남포교회 본당에서 박영선 목사 원로목사 추대감사예배를 드렸다.

동서울노회원과 남포교회 성도, 남포교회를 거쳐간 목회자, 교단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남포교회 담임 최태준 목사의 인도로 김종문 장로의 기도, 벧엘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 훈 목사(한누리전원교회 원로)의 말씀 선포로 진행됐다.

김 훈 목사는 ‘교회를 위한 축도’(고후 13:13)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 성령님의 교통하심”이라며 “남포교회가 은혜로운 교회, 사랑이 충만한 교회, 성령이 교통하심이 풍성한 교회가 되길 바라며,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박영선 목사 또한 남은 생애 그렇게 살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추대식은 동서울노회의 추대패 증정, 남포교회 은퇴장로회와 권사회, 소망회의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소망회와 키리에 중창단의 특송, 박승호 노회장의 축사, 원로목사 추대 기념 동영상, 장순애 사모와 박영선 원로목사의 답사, 정재선 원로장로의 회고로 이어졌다.

장순애 사모는 “개척하고 오늘까지 저와 박 목사님, 여기까지 같이 온 사랑하는 여러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교우 여러분, 32년을 같이 한 인생이 참 행운이었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영선 원로목사는 “교회는 용서라는 관용과 회복하는 은혜와 승리하는 믿음을 가진 곳이라고 증언한다”며 “이 고백이 역사 속에서 생명력을 이어오고 공동체 속에서 한 개인의 아집이나 몽상이 아닌 보편적 진리로 현실화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원로목사는 특히 “성도들의 칭찬과 감사는 업적이나 이해관계가 아닌 존재와 운명을 예수 안에서 얼마든지 자신하고 기뻐하는 성도들의 특권이 된다”면서 “믿음은 다양한 개성과 조건 속에서 하나의 고백과 충성의 대상을 가지는 찬송이며 그것이 책임이요 명예요 감사이기에 모든 말들과 정황에서 반복되는 깊은 순종과 감격을 기억하며 오늘 서로 자랑한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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