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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목회 세미나 개최 / 작은교회활성화위원회

 

작은교회활성화위원회(위원장 김수연 목사, 이하 작은교회위)는 11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구촌교회 사랑채플(조봉희 목사)에서 신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작은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한편,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행하며 약속을 붙들고 나가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세미나에 앞서 김덕선 직전 위원장은 기도를 통해 “작은 교회들이 살아야 한국교회가 소망이 있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하며 영향을 끼쳐 지역주민이 인정하고 칭찬하고 협력하는 교회로 변신하게 해 달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제1강 ‘현대 목회’라는 주제로 특강한 조봉희 목사는 “우리는 늘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 목회를 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눈물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뜨거운 가슴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사랑으로 목회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봉희 목사는 특히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나의 목회가 얼마나 현대화 되어 있는지 늘 확인해야 한다”며 ▲현대인이 되어 ▲시대감각을 개발하고 ▲감성지수를 높이며 ▲효과적인 언어구사를 향상시켜 ▲창의성을 키우고 ▲복음의 전문가가 되어 ▲목자적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영대 목사(부천평안교회)는 ‘나의 목회 계획과 목회 철학’에 대해, 홍구화 교수(합신 기독교상담학)는 ‘치유 공동체로서의 교회’, 이우열 목사(주엽 작은도서관 관장)는 ‘지역 공동체와 마을목회’란 주제로 사례발표를 통해 작은 교회들이 목회 계획을 세우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