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기자 활동으로 신문 발전의 새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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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활동으로 신문 발전의 새 역사를

 

본보 객원기자의 시대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11월 13일(월) 오전 11시 총회회의실에서는 각 노회 추천으로 선정된 기독교개혁신보 객원기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본보 이사장 김기홍 목사는 살후 2장 16-17절을 본문으로 교단 정론지 객원기자의 사명감과 존귀함을 강조하며 “이 시기의 정론지의 중요성을 일깨우시는 하나님이 객원기자들을 부르셨다.”면서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좀 더 밝고 희망찬 신문으로의 발전을 바라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서로 도우며 즐겁게 활동하자.”고 설교했다. 점심 식사 후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박부민 편집국장과 함께 객원 기자 활동의 실제적인 방법 등을 나누었다. 본보 사장 황인곤 장로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통해 “객원기자들의 언행들이 소중하며 책임도 있을 것이다. 보다 긍정적인 반응들을 이끌어 내며 신문의 질적 향상에 좋은 역할을 감당해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참석한 유병도 기자는 “객원기자로서 쓰임 받게 되어 감사하다. 기도하며 애쓰도록 하겠다.”고 했고 위영복 기자는 “많이 읽혀지는 신문이 되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현일 기자는 “평소 성도들에게 신문을 읽도록 적극 권하고 있다.”면서 “독자의 대상이 넓어지는 좋은 의미의 변화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되니 사명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송정복 기자는 “신문은 큰 그림을 그리지만 골목의 작은 꽃 한 송이의 존재감도 아울러 전하는 것이 객원 기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우리의 활동이 적으나마 신문뿐 아니라 교단의 여러 면에 활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된 기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대원(제주) 이원평(강원) 김현일(충청) 신철호(충남) 이상용(경북) 김찬성(경남) 고성민(전북) 김양호(전남) 조대현(경기북) 송정복(경기중) 유병도(경기서) 노용훈(인천) 위영복(북서울) 최상규(서서울) 최우준(남서울).

객원기자들은 향후 소속 노회와 관련된 제반 소식들을 전하며 본보 콘텐츠의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7면 사설 참고)

한편 이날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기자들만을 위해 2차 오리엔테이션이 12월 4일(월) 오전 11시 총회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