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행사
박영선 목사 초청 세미나
강원노회(노회장 변세권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30일(월) 오후 4시 30분 원주 온유한교회당(변세권 목사)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노회 목회자와 사모,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대회는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의 특강과 저녁 만찬 및 교제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선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여러 가지 욕을 먹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의 시험”이라며 “교회가 그에 대한 답을 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요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것처럼 한국교회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줄로 깨닫고, 오직 교회는 교회다워야 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목사는 “무엇보다 신앙의 지도자들은 인격과 성품과 인생과 삶에서 증언자가 되어야 한다”며 “교우들을 이 길로 인도하기 위해선 여기 모인 목회자와 사모, 장로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한국교회가 부흥과 기적을 다시 회복하며, 십자가의 승리가 우리 인생과 역사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증명해 내는 책임있는 목회자되기 바라며 특히 이 시대 앞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언하는 강원노회 목회자와 성도 되기 바란다”고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