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주제..138명 참석
2018학년도 입시준비생을 위한 합신 입학설명회가 지난 9월 21일(목)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박사)에서 열렸다.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행 3:15)라는 주제로 138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경건회 참석, 점심식사, 학교투어, 학교소개 영상관람, 입학 질의응답, 참관수업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균 총장은 경건회 설교에서 ‘이전에 가보지 않은 길(수 3:7-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가나안 목전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단강에 들어서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풍요와 안정에 대한 보장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걸라는 요구였다”면서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는 이전에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때, 무엇보다도 ‘하나님이면 좋다’는 결단이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합신은 이러한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보냈다. 망할 지라도 제대로 해보자는 정신으로 지하실 교육관에서 시작한 지 40여 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정창균 총장은 특히 “여러분들도 이전에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려는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은 정말 내가 부름을 받았는가, 가보지 않은 길에 하나님 때문에 인생을 걸 수 있는가, 합신은 내가 요단강에 들어설 수 있도록 나를 맡길 수 있는 학교인가 잘 판단하시길 바란다”고 맺었다.
올해 입학설명회도 원우회와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며, 남포교회(최태준 목사)에서는 재학생과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오찬을 제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