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규모 동성애 반대집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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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규모 동성애 반대집회 열린다

한동협 등 1회 생명·가정·효 세계대회

 

6월 서울에서 대규모 동성애 반대 집회가 열린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한동협)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동성애 반대 집회인 ‘제1회 생명·가정·효 세계대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와 서울역 광장 등에서 개최한다.

한동협과 생명·가정·효국제본부(본부장 이용희 교수)는 지난 5월 18일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 다사랑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반대와 연계한 생명존중, 남녀 간의 결합을 근거로 한 결혼, 가정과 개인의 방종 및 퇴폐향략 문화를 절제하는 윤리를 소중히 여기는 건강한 사회 공동체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계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신학자 피터 존슨, 영국의 인권활동가인 안드레아 윌리암스 변호사, ‘성혁명’ 분석가인 독일의 가브리엘 쿠비 교수, 미국의 브렌트 맥버니 총재 , 호주의 라일 셀턴 변호사 등 세계적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행사 첫날인 6월 2일 오전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등에서 ‘생명·가정·효 콘퍼런스’ 개막식과 강연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및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소그룹 모임과 저녁 만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일에는 오전 강연 및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오후 서울역 광장과 서울도심에서 세계가정축제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을 선포한 후,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서울가정행진을 진행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채택된 세계선언문을 UN, EU, 미국 등에 전달해 동성애 합밥화 압박을 저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에는 전국 30개 지역과 교회들이 각국 대표단들을 초청해 반동성애 강연을 듣고 교제하는 전국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또 오는 5월 28일 주일을 ‘가정 성결 주일’로 정하고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동성애 반대설교를 하는 주일로 지키자고 제안했다. 위를 위한 설교문도 한국교회와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