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종합우승, 총회장기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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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회 종합우승..동서울노회 2위 차지

12회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

 

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제12회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가 4월 24일(월)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려 화합을 다짐했다.

총회 사회복지부 체육연합회(회장 나종천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개 노회, 4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며 노회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체육연합회 회장 나종천 목사의 사회로 백성호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의 기도, 최칠용 총회장의 말씀 선포, 일본 교회를 탐방 중인 정창균 합신 총장을 대신해 김학유 교수의 인사, 고문 이주형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폐회예배는 사회복지부장 김원명 목사의 기도에 이어 박삼열 부총회장의 설교, 신재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칠용 총회장은 “육체의 훈련도 건강에 유익을 주지만 경건의 훈련은 이 세상에서, 그리고 앞으로 올 세상에서도 큰 유익이 있다고 했듯이 육체의 훈련을 통해 얻는 건강으로 경건의 훈련을 더 잘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며 “땀을 흘리며 함께 뛰면서 몸도 마음도 회복되어 목회에 큰 유익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모두 승패를 떠나 합신 총회 소속 목회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수원노회가 차지했다.

종합 2위는 족구 YB팀과 OB팀에서 모두 우승한 동서울노회가, 종합 3위는 경기서노회가 차지했다.

한편, 탁구종목에서는 부산노회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족구 종목에서는 처음 출전한 합신 교직원팀이 예상을 깨고 준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종목별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족구 YB팀

△1위 : 동서울 △2위 : 합신 교직원 △3위 : 수원노회

▲족구 OB팀

△1위 : 동서울 △2위 : 수원 △3위 : 경기서노회

▲손족구(사모)

△1위 : 북서울 △2위 : 경기서 △3위 : 동서울노회

▲탁구

△1위 : 부산 △2위 : 수원 △3위 : 동서울노회

▲승부차기

△1위 : 수원 △2위 : 경기서 △3위 : 경북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