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기도, 섬김의 삶 살아가는 장로 되길
장로교육원, 제3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 거행
전국장로회연합회 부설 장로교육원(이사장 전창대 장로․원장 공종복 장로)은 3월 7일(화) 남포교회당(최태준 목사)에서 2017학년도 제3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드리고 합신 교단 장로로서 자질 향상과 신앙인격, 지성을 개발하여 교회 발전에 공헌 할 것을 다짐했다.
1~2기 재학생과 3기 신입생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공종복 장로교육원장의 사회로, 증경회장 황의용 장로의 기도에 이어 최칠용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최칠용 총회장은 ‘예수님의 좋은 일꾼’(딤전 4:6-9)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진리에 대해 배움의 갈증이 있을 때 겸손해지고 사모함이 있으며 은혜가 넘친다”며 “교회지도자를 비롯해 말씀의 일꾼은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보다 자신을 가르치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칠용 총회장은 특히 “자신의 성장을 위해 전심을 다해 달려가며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해야 한다”며 겸손과 기도와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장로교육원 원생 되기를 바란다고 맺었다.
이어 신광희 사무처장의 학사보고와 강치원 연수부장의 입학생 소개, 이이석 장로의 입학생 대표 선서, 백성호 전국장로연합회장의 축사, 최칠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장로교육원은 지난 2014년 2월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에서 설립을 승인받아 작년 제2기 입학식을 드린바 있으며 이번 제3기 입학식을 통해 성문근 장로 등 12명이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