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 장로회 총회, 회장에 백남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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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노회 장로회 제7회 총회

회장에 백남석 장로 등 임원 선출

 

경기북노회 장로회(회장 백남석 장로)는 1월 16일(월) 오후 7시 일산은혜교회당(강경민 목사)에서 제7회 총회를 열고 회장에 백남석 장로(고양제일교회)를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직전 회장 장유도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김병진 장로의 기도에 이어 경기북노회장 김기홍 목사(남산교회)가 ‘동역자의 자세’(벧전 5: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기홍 목사는 “영적 지도자들이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서고, 교회가 바로서야 이 사회가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늘 인식해야 한다”며 “우리의 신앙이 한 개인의 신앙의 성숙만이 아니라 중요한 영적 책임을 갖고 있음을 깨닫고 잘 완수해 내어, 영광의 관을 쓰는 시들지 아니하는 주님의 축복을 받는 복된 지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고 특히 “주안에서 동역자인 것과, 이 동역자에게 맡겨진 거룩한 사명을 서로 잘 감당해 내기로 다짐하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유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내빈소개와 백성호 전국장로회연합회 선임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신임원을 선출했다.

다음은 경기북노회 장로회 임원 명단이다.

▲회장 : 백남석 ▲부회장 : 김병진(일산은혜), 장철호(현산) ▲총무 : 조정호(일산은혜) ▲서기 : 주성호(백마제일) ▲회계 : 김성업(새하늘) ▲감사 : 김좌기(현산)

신임회장 백남석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며 “더 건강한 장로회가 되도록, 또한 회원간의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기별 친교의 장을 마련하는 등 올해는 장로회의 사역을 넓히며 장로회가 있는 곳에 기쁨이 있고 감사와 감동이 있는, 무엇보다 교회와 노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가장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봉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