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대응 방안 전국교회에 제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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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방안 전국교회에 제시키로

동성애와 동성결혼법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심훈진, 서기에 김선우 목사

 

동성애와 동성결혼법 저지 대책위원회가 11월 28일(월) 총회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동위원회는 먼저 조직을 구성하고 위원장에 심훈진 목사, 서기에 김선우 목사, 회계에 양일남 장로를 각각 선임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회의 대응 방안을 전국교회에 제시하기로 하는 한편, 반동성애 전문단체와의 연계 문제, 목회자 및 청소년 교육, 홍보 자료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동위원회는 사업계획으로 각 노회별로 1명씩 추천 받아 실행위원을 선임하기로 하는 한편, 자문위원으로 변호사를 1명 선임하기로 했다.

또 동성애와 동성결혼법 저지를 위한 홍보 및 교육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거나, 특별히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자원 봉사자를 모집해,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결의했다.

동성애 대책위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중단 등 동성애 문화 확산에 기독인들이 앞장서서 막아야 한다”면서 “홍보, 교육 등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전문 기술을 발휘할 목회자나 장로는 위원회 서기 김선우 목사(010-3752-0691)에게 연락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동위원회는 총회 교직자수련회를 비롯해 총동문회 수련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 전국 청소년 연합 수련회, 전국 청년 대학부 연합 수련회 등 교단적 행사에 동성애 대책에 대한 관련 자료 배포 및 홍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주관 부서에 공문서를 보내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