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친선사절단, 제25회 일본 장로교 대회 참석
최칠용 총회장(시은교회)과 문수석 총회서기(벧엘교회), 박 혁 총회총무(성가교회) 등 총회 친선사절단은 지난 11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개최된 일본장로교회 제25회 대회(대회장 엔도 케요시 목사)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일본 장로교회 대회장(총회장) 초청으로 참석한 이들은 내빈 인사와 함께 일본장로교회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양 교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칠용 총회장은 “교단 차원에서 서로 오고가면서 교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교단의 선교사님들을 받아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격려해 주셔서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칠용 총회장은 “세상에서는 한국사람, 일본사람이지만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우리는 한 형제요 한 권속이요 같은 천국의 백성”이라며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날까지 서로 도울 일이 있으면 돕고, 서로에게 힘이 될 일이 있으면 힘이 되어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맺었다.
한편, 친선사절단은 일본 대회 기간 중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성주, 김용민, 임태교, 양윤중 선교사 등 합신 목회자 가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위로했다.
아울러 최칠용 총회장은 김용민 선교사가 섬기고 있는 동경호산나교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일본장로교회와는 지난 2006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 금번이 10번째 총회장 방문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