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 우간다에 번역성경 5100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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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 번역성경 5100부 기증

성서공회, 루마사바어로 성경번역

 

대한성서공회가 우간다에 루마사바어 첫 번역 성경을 보냈다

대한성서공회는 후원회원과 이재성 장로(진주동부교회), 남양주충신교회(안성덕 목사)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용인 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우간다를 위한 루마사바어 첫 번역 성경 5100부 기증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 해외 성서사업을 해 온 이재성 장로는 “아직도 자신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서공회에 헌금을 보내왔다. 남양주충신교회는 설립 6주년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동안 전 교인이 귀한 헌금을 모아 첫 번역 프로젝트 사역에 동참했다. 또 성서공회의 후원회원(3만여 명)들의 정성을 더해 이번 성경 기증이 이루어졌다.

루마사바어는 우간다 동쪽 지역에 거주하는 바마사바(바기수) 부족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대부분의 성경이 공식 언어인 루간다어와 영어로 되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바마사바 부족은 올 성탄절에 맞추어 모국어로 된 첫 번역 성경전서를 선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성서공회 호재민 부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존로스 선교사에 의해 번역된 최초의 한글 성경은 스코틀랜드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헌금과 기도 덕분에 인쇄되어 우리나라에 전해졌다”며 “이제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게 될 바마사바 부족의 개인과 공동체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첫 번역이 끝나고 성서공회가 직접 조판하여 제작된 루마사바어 첫 번역 성경 5100부는 11월 말 우간다에 도착하여, 12월 중에 바마사바 부족 교회에서 봉헌식을 갖고 부족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