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선교센터 개관예배..수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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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의 안식처, 축복의 근원이 되는 장소로

합신선교센터 개관감사예배 드려..수원 시대 개막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이사장 김태준 목사․이하 PMS)에서는 선교회 사무실을 성심교회 선교교육관에서 수원으로 이전하는 한편, 선교센터 리모델링을 최근 완공하고 지난 8월 29일(월) 개관감사예배를 드렸다.

PMS 이사와 선교사, 교단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드려진 개관 감사예배는 김태준 이사장의 사회로 수원노회장 김해용 목사의 기도, MRC 훈련원장 이재헌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안만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만길 총회장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집’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눈물과 헌신속에 마련한 아름다운 선교센터가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며 놀라운 복음선교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며 “특별히 이 선교센터를 통해 사역에 지친 선교사들이 안식을 얻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체험하는, 축복의 근원이 되어 결국 복음이 편만하여 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개관 감사예배는 강인석 PMS 회장의 경과보고, 장안교회(김효진 목사)와 예인인테리어(나기풍 소장)에 감사패 증정, 박병식 증경총회장과 조병수 합신 총장의 축사와 한정국 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과 장상래 전 PMS 이사장의 영상 축사, 증경총회장 김명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합신선교센터는 작년 10월 수원노회 장안교회로부터 건물과 토지를 기증 받아 올 3월 소유권 이전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으며 4월 장안교회에 3억원을 감사헌금으로 헌상했다. 이어 선교센터 리모델링(총 예산 4억)에 들어가 이날 모든 작업을 끝냈다.

합신선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330평 규모로, 지하 1층은 식당, 1층은 선교사 총 6가정이 동시에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는 선교관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은 예배당과 PMS 총무실 및 접견실, 3층은 PMS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김태준 이사장은 “합신선교센터를 통해 전 세계 43개국에서 사역하는 450여명의 합신 선교사들을 섬기며, 신임 선교사들을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총 7억원 모금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부지와 건물을 총회 유지재단에 귀속시키고 총회에 보고하는 것이 합신선교센터의 과제와 목표”라고 밝혔다.

합신선교센터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64(매향동), 전화 : 070-7113-9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