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 홍동필 신임회장, 최달수 총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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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홍동필 목사, 총무에 최달수 선교사

총회 합신세계선교회 이사회 임시총회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이사장 김태준 목사)는 8월 29일(월) 오후 2시 합신수원선교센터에서 제12회기 이사회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PMS 회장에 홍동필 목사, 신임 PMS 총무에 최달수 선교사를 선출하는 한편, 제13회기 사업 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또,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의 영문 명칭을 기존 PMS(Pioneering Missionary Society)에서 국제이름에 걸맞게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선교계가 공산권과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 Mission이란 단어 대신에 NGO같은 느낌이 나는 명칭으로 이름을 바꾸는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기존 영문 명칭 PMS가 의학용어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같이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임시총회에서는 3년 임기를 마친 강인석 회장의 후임에 현 부회장인 홍동필 목사를 선임했다.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는 합신과 국제신대(Th.M.), 버밍햄신학교(D. Min.)를 졸업하고 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소련선교회 이사, 학원복음화협의회(전북) 이사, 전북 CTS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홍동필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저에게 맡겨진 역할은 아마도 이러한 전환기에 합신 세계선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다리를 놓는 것일 것”이라면서 “부족하지만 합신 세계선교회의 내일을 위해서 책임을 다하며, 또 함께 하는 모든 선교사님들, 목사님들과 협력하여 합신 세계선교회의 다음 역사를 이어가기를 원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차기 총무 후보로는 최달수 선교사(인도네시아)를 선임했다.

최달수 선교사는 합신과 아신대 선교대학원(Th.M.), 총신국제대학원 선교학과(D.Miss.)를 졸업하고 한국선교사센터(KMC)와 마게도니아선교회 책임간사, 인도네시아 지부장을 역임했다.

최달수 선교사는 강원노회 봄내, 예성, 늘사랑교회 연합으로 지난 2000년 5월 파송,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람뿡에서 선교사역 중에 있다.

이사회는 이밖에 조정근 변호사(남포교회 안수집사)를 법률 고문으로 위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