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기념 구국 및 북한주민 위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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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뜨거운 기도의 열정 되살아나기를

8.15 광복 기념 구국 및 북한주민 위한 기도회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8.15 기념 구국 및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회’가 8월 19일(금) 저녁 9시 인천 송월장로교회당(박삼열 목사)에서 개최돼, 주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안두익 목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기도회는 박삼열 담임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남북위 위원장 안두익 목사(동성교회)의 인도로 남북위 총무 손용근 목사(성민교회)의 기도에 이어 심훈진 목사(동작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심훈진 목사는 ‘만약에, 만약에’(역대하 20장 1절-4절, 12절-13절)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한국 교회를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전체적 위기 속에 모든 문제의 해결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고,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한다”며 “특별히 북한 땅에 아름다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한국교회가 뜨거운 기도의 열정이 되살아나 영적 능력이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올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한국교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회는 ‘북한 주민과 통일을 위해’(이선웅 목사). ‘나라 안정과 경제발전을 위해’(정재효 목사), ‘한국교회 회복과 교단 발전을 위해’(신종호 목사) 한 목소리로 기도한 뒤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안두익 남북위 위원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총회 부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통일한국을 위해 북한 접경지역을 다니며 다양한 사역을 벌이고 있으며 북한 전문가를 통해 통일 방안을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한국교회에도 화해와 평화와 통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_남북위 기도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