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목사, 부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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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800개 교회와 130개단체 하나되는데 최선 다짐

박성호 목사, 부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

 

부산의 17개 교단 1800여개 교회, 130여개 단체를 아우르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는 지난 6월 29일(수) 오전 11시 호산나교회당(유진소 목사)에서 제39대 부기총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하고 확고한 사명감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성호 목사가 제39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박성호 목사는 부산노회 푸른초장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부산 OMF 선교회 이사장, 부산 경찰청 경목 등으로 활동 중에 있다. 또 부산 성시화운동본부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날 예배에 이어 부기총 사무총장 임영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순서는 유진소 목사(호산나교회)의 환영사, 이성구 직전 대표회장의 이임사, 박성호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사, 최홍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의 영상 축사,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축사, 안만길 총회장의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안만길 총회장은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부산 기독교가 더욱 연합하여 부산을 복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며 “특히 동성애 문제를 비롯해 이단 사이비가 득세하고 이슬람이 맹렬하게 추격하여 오는 이때에 우리 교회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복음으로 단결하여 이 위기를 돌파해 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성호 대표회장은 “부산의 모든 교회들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 모든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증거하며 교회의 성장과 부흥, 그리고 부산 복음화와 부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거룩하고 복된 땅, 은혜와 평강과 축복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하나되어 함께 전진하자”고 밝혔다.

박성호 대표회장은 앞으로 ▲교회 미래와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JOB 아카데미 사역’ 활성화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부흥 성장을 위한 연합사업 ▲동성애와 이단과 악법 등 당면한 사회적 현안 문제 ▲부기총이 신뢰받는 공적 대표기관으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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