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성료
회장에 정석방 장로, 선임부회장에 백성호 장로 선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석방 장로)는 2월 20일(토) 대구동흥교회당(김무곤 목사)에서 제24회 총회를 개최하고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쓰임 받기를 다짐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딤후 2:3)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정석방 장로(경북노회 대구동흥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진을 새로 개편하고 합신 교단이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어 총회와 노회, 지교회를 섬기는 장로가 될 것을 선언했다.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송태진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황인곤 장로의 기도, 합신 장로회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안만길 총회장이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후 5:11-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경북노회장 정도열 목사의 환영사, 이철구 한국장로회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 조병수 합신 총장의 영상 격려사, 김무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안만길 총회장은 “목사와 장로가 연합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겨나가는 것이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라며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 세워진 사람들이라는 소명감을 가질 때 우리에게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말미암아 교회 자체의 이미지 악화와 함께 전도의 문이 닫혀가고 있는 현실가운데, 이럴 때 일수록 교회의 지도자들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병수 합신 총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교회의 위상이 떨어지고 교세가 후퇴하는 현상속에, 모든 회원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믿음을 분발하여 교회를 지키고 신앙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다시 한번 복음이 흥왕하게 되는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24회기 동안 섬길 임원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임 회장에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정석방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선임 부회장 또한 백성호 장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이어진 부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임원들도 총회에서 인준받았다.
제24회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직전회장 : 송태진(경기북 새하늘)
▲회장 : 정석방(경북 대구동흥)
▲선임 부회장 : 백성호(경기서 역곡동)
▲부회장 : 은종수(수원 사명의), 장유도(경기북 일산은혜), 최석호(부산 호산나), 이종만(북서울 벧엘), 최윤화(남서울 은곡), 서광남(인천 영광), 장임구(서서울 남문), 공종복(동서울 은평), 박재풍(전남 한뜻교회), 오영희(경북 대구동흥), 김명구(경기중 안산영광), 원유흥(중서울 염광)
▲감사 : 김철만(서서울 주사랑), 신명호(인천 강성), 신광희(동서울 남포)
▲총무 : 양일남(서서울 화성)
▲서기 : 정영호(인천 강성)
▲부서기 : 정준화(서서울 화성)
▲회계 : 이이석(인천 동부)
▲부회계 : 강치원(동서울 남포)
▲회록서기 : 송태문(동서울 성심)
▲부회록서기 : 심재환(경기서 정왕제일)
▲분과위원회 : △기획분과 : 이기태(부산 호산나) △찬양분과 : 이동섭(북서울 동부) △교육장학분과 : 이재형(경기서 오정성화) △사회봉사분과 : 김항균(남서울 대림) △친교분과 : 김종현(경북 대구영안) △선교분과 : 손증호(경북 대구동흥) △홍보분과 : 김승모(북서울 대동) △관리분과 : 홍흥기(인천 동부) △전산분과 : 안정위(동서울 세대로)
▲자문위원 : 이휘섭(경기서 역곡동), 강원진(남서울 대림), 박종현(부산 호산나), 강종원(중서울 살렘), 조인성(동서울 강변), 박정남(동서울 남포), 정종연(전남 좋은), 박용구(경기중 군포제일), 김해진(경북 만야월제일), 이재형(경기서 오정성화)
▲부총무 : 이정희(경기서 중동), 정해국(경기북 일산은혜), 이규택(경기중 새과천), 조영주(경북 대구한일), 황규민(동서울 강변), 박정식(부산 양문), 김승모(북서울 대동), 박정길(서서울 예수비전), 박광열(수원 고덕중앙), 장동업(인천 천성), 김영선(전남 호산나), 박종만(중서울 살렘), 김종한(충청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