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LIFE’ 이보람 감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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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LIFE’ 이보람 감독 대상

11회 국제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

제11회 국제기독교영상대전(ICFF, 조직위원장 정성진, 소강석 목사) 시상식에서 단편영화 ‘라이프(LIFE)’를 제작한 이보람 감독(케어코너즈)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졌다.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 김삼환 목사)과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9일 서울숲 BM아트홀에서 열린 국제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 이보람 감독을 비롯해 금상은 영화 및 다큐멘터리 부문 ‘The City of Refuge’을 출품한 민소운 감독(필름조아라), 목회활용 부문에 ‘인간의 제일되는 목적’을 제작한 이헌주 감독(리빌더 워십)에게 각각 돌아갔다.

은상은 영화 및 다큐멘터리 부문에 ‘우누이야기’의 배은혜 감독(한국대학생선교회), 목회활용 부문에 ‘WHO I AM?’의 박성경 감독(하가프로젝트)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기획부문 ‘The Special Day’의 이상훈 감독(C&P)과 촬영부문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의 김광진 감독(RTM), 편집부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김진웅 감독(한동대학교)이 차지했다.

이외에 뮤직비디오 ‘4 Spiritual Laws’를 출품한 송충용 감독(한국대학생선교회) 등 10명이 입선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단편영화 ‘LIFE’는 물질 만능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삶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교의 비젼을 어떻게 생각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내용이다. 특히 촬영, 편집,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보람 감독은 “어릴 적부터 선교사인 부모님의 선교 사역을 캠코더로 촬영하며 영상 작업을 시작했고 이번에도 선교의 영역에서 사용하고자 ‘LIFE’ 라는 작품을 제작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선교 영상 제작을 위해 힘을 쏟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