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교회, 입당 20년만에 헌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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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교회, 입당 20년만에 헌당 감격

집사 및 권사 취임 등 임직식도

 

 

중서울노회 살렘교회(서종식 목사)는 12월 6일 오후 4시 살렘교회 본당에서 헌당식을 갖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을 받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서북시찰장 조석균 목사(정경교회)의 인도로 권창기 목사(초대교회)의 기도, 시찰서기 이대성 목사(시심나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안만길 목사(염광교회)가 ‘바른교회의 본질’(엡 4:1-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만길 총회장은 “바른 교회는 온유로 서로 간의 용납이 이루어지며, 온전한 순종으로 한몸을 이루어 서로의 은사로 봉사를 통해 주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간다”며 “살렘교회가 헌당과 임직식을 통해 바른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며 노회와 총회에 모범적인 교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교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헌당식은 박종만 장로(헌당시공자)의 경과 보고, 박일준 장로의 헌건사(獻建辭), 서종식 목사의 수건사(受建辭)와 헌당기도 및 공포, 안만길 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헌당식에 이어 안수집사 임직 및 권사 취임식은 선서 및 서약, 기도 및 공포, 최채운 목사(서대문성지교회)와 김원명 목사(벧엘교회)의 권면, 김용주 목사(소식교회)의 축사, 김동희 목사(살렘교회 은퇴)의 격려사, 강종원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서 호 목사(천응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살렘교회는 1995년 4월 4일 기공하고 그 해 11월 26일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입당한지 20년만에 헌당식을 하게 됐다.

살렘교회당은 대지 205평에 연건평 390평,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축됐다.

서종식 목사는 “하나님 허락하시면 먼저 1층을 짓고, 추후 2층과 3층을 차례로 짓겠다고 계획하였으나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4층 예배당까지 모든 일들을 일사천리로 이루게 하셨다”며 “입당 후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헌당에 우리 살렘교회 교우들이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종식 목사는 “예배당 건축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예배당도 아름답게 지어 가는 살렘교회가 되길 소원한다”며 “살렘교회가 예전에도 주를 위하여 있는 교회였지만 지금도 주를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집사 : 한범태, 김용수, 이만표, 김인철, 김영섭

▲권사 : 송삼덕, 김정명, 김현애, 김효숙, 박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