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길비전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강병권 원로목사 추대, 김재동 담임목사 위임
경남노회 한길비전교회는 3월 30일(주일) 오후 5시 한길비전교회 본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원로목사 추대식, 3부 담임목사 위임식, 4부 축하와 권면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동부시찰장 금성욱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동수 목사의 기도, 증경총회장 최홍준 목사의 ‘주님의 지상 명령을 지키는 교회’(마 28:18∼20)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노회장 홍춘기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원로목사 추대식은 추대사 및 공포, 기도, 추대패 및 꽃다발 증정, 강병권 원로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추대사에서 “강병권 목사님은 1997년 12월에 교회를 개척, 오늘에 이르기까지 28년을 한결같이 시무하며 생명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김에 있어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됐다”며 “이제 그 사역을 마치게 되었으므로 교회 교우 일동은 목사님의 공로를 인정하고 노회의 결의에 따라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넘쳐나며 그 가정에도 놀라운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목사 위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 위임패 및 꽃다발 증정 김재동 목사의 인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재동 목사는 “너는 나의 일을 하라는 선명한 음성으로 연약한 자를 부르신 하나님 앞에 곁눈질하지 않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달려왔다”며 “그 거룩한 사명을 온전히 받아 사역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나아가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축하와 권면은 호산나교회 김원일 집사와 최은희 권사의 축가, 최상근 목사(장유호산나교회)의 권면, 신용도 목사(가야교회)와 김수용 목사(거제평강교회)의 축사, 이금식 장로의 광고, 김용진 목사(도산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면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구자훈 목사 / 경남노회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