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노그리스도교회 설립 21주년 기념 예배

0
6

만노그리스도교회 설립 21주년 기념 예배

성령의 인도로 계속 전진하는 교회 다짐

 

 

합신 총회와 선교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장로교회에 소속된 만노그리스도교회(주임목사 허태성 선교사)는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 교회 설립 21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우에다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허태성 선교사의 강사 소개에 이어 이수구 선교사(합신 9회, HIS 선교훈련원장, 일본복음선교회 대표)가 말씀을 전하면서 큰 은혜를 끼쳤다.

이수구 선교사는 ‘더 나은 본향’(히 11:13∼16)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홋카이도에서 삿뽀로 국제그리스도교회를 개척해 25년간 일본인을 대상으로 목회한 경험이 있다”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신자의 삶은 이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와 같다”고 전제한 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본향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만노그리스도교회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수구 선교사는 유머를 곁들인 부드럽고 유창한 일본어로 설교하여 모든 참석자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설교가 끝난 후에는 성악가 사치코상의 특송과 오카리나 그룹 ‘해피니스’의 오카리나 특별연주로 감동을 더했다.

이수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하고 샌드위치를 곁들인 다과회를 통해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계속 전진해가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 기사 및 사진 제공 : 허태성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