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신학
가정호 외 2인 공저/세움북스/364쪽/20,000원
책 제목부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동물 신학이라니!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동물을 애호하고, 심지어 ‘반려’동 물이라는 말을 쓴다. 동물에 대한 애착을 넘어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사람들은 동물에게 영혼이 있는지, 세례를 줄 수 있는지, 동물 장례식을 해도 되는지, 나아가 동물에게도 내세가 있는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가진다. 이것은 현대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직면할만한 문제들이다. 이 책은 동물과 관련하여 성경신학적, 철학적, 목회학적인 관점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1장에서는 성격신학적 관점에서 본 동물에 관해 살핀다. 특히 창조, 문화명령, 그리고 언약에서 동물을 고찰한다. 2장은 철학적, 법학적 관점에서 동물을 바라본다. 3장은 목회적인 괌점에서 실제작인 문제들을 다룬다.
이단 침투
천한필 지음/ 세움북스/ 333쪽/ 20,000원
이단은 나와 별로 상관없는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 다. 이단은 우리 주변으로 끊임없이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생활 속으로 깊이 침투해 들어온 이단 사이비의 술수와 거짓을 폭로한 책이다. 『이단 침투』는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목회자가 된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샤머니즘, 구원파, 신천지, 안식 교, 신사도 운동, 퀴어신학, 그리고 다단계를 가장한 종교사업까지 여러 생생한 사례를 들어 쉽고 재미있게 이단의 본질을 파헤치는 이단 연구서이다.
이 책은 소그룹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나눔을 위한 질문’이 수록돼 있어, 실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이단 대응책을 모색하고 쉽게 실천하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