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자문단 구성으로 이단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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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자문단 구성으로 이단 적극 대처

본 합신 등 8개 교단 이대위원장 연석회의

 

본 합신 등 주요 교단들이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이단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합신, 통합, 합동, 기감, 고신, 백석, 기성, 기침)는 지난 11월 5일 예장합동 총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교단별 이단 대책 현황과 공동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8개 교단 이단대책위가 선택한 대응방법은 ‘법률자문단’이다. 최근 이단들의 주요 공격방법이 무차별적 고소고발이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역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법률자문단은 교단간 연합을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삼았으며, 필요할 경우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이단확인증을 발급해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각 교단 결의사항을 공유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단·사이비만 200여 단체에 이르고, 2552곳의 이단 교회와 200만 명 이상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단체행동을 행사하고, 법원 소송을 통해 이단대책을 훼방하고 있다.

예장합동 이대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지금까지 이단들에게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면 이제는 법률 자문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단에 맞서겠다”며 “이미 법률 자문단이 구성된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백석에 이어 다른 교단들도 법률 자문단 구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교회 차원에서 이단들과 맞서다가 법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언론에 대해서도 법률 자문단을 통해 적극 지원하며 때에 따라서는 물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8개 교단에서 제출한 명단을 엮어서 주요 이단을 알리는 책자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은 지난 4월 이단 사이비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임을 발족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