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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노회 신년 제직세미나
‘한국교회에 주는 프랑스 위그노의 교훈’ 주제로
인천노회(노회장 이진호 목사)는 1월 20일(월)∼21일(화) 오후 7시 30분에 송월교회당(박삼열 목사)에서 2025 인천노회 신년 제직세미나를 개최했다.
노회 교육부(부장 노용훈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50여 명의 제직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인 조병수 합신 명예교수(프랑스위그노연구소 대표)는 ‘한국교회에 주는 프랑스 위그노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첫째 날 특강에서는 ‘위그노: 이상한 사람들’(벧전 4:1-5)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위그노의 역사와 순교 역사를 강의한 후, 제직들에게 위그노의 삶처럼 하나님 말씀을 경청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교회가 위축되고 퇴보하는 까닭은 신선한 가치관을 제시하는 매력이 없기 때문”임을 지적하며 “새로운 가치관, 즉 바른 성경적 가치관 확립만이 교회 부흥의 길”임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위그노: 천상의 사람들’(마 5:10-12)이란 소주제를 통해 “오랜 가혹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위그노가 살아남은 이유는 중심이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신앙의 본질인 말씀, 예배, 설교, 신앙고백, 전통 중시 등 시대적 사명을 놓치지 않는 제직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는 천상을 사는 품위를 지녀야 한다. 땅에서 박해를 받을지라도 하늘 나라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참석한 제직들에게 도전과 다짐을 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 이어 뜨겁게 합심 기도를 한 후, 첫째 날은 이진호 목사(인천노회장), 둘째 날은 신명섭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 윤준석 목사 / 인천노회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