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일교회 서지마 목사 위임 감사예배
경북노회 대구한일교회는 12월 14일(토) 오후 2시 대구한일교회 본당에서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북노회 교역자와 장로, 대구한일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김갑현 목사(시찰장, 진성교회)의 인도로 노회서기 신희성 목사(주사랑교회)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노회장 황병기 목사(반포교회)의 ‘순종과 헌신’(출 32:25-29)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목사 위임식은 기도, 선서, 서약, 기도와 공포에 이어, 노회 교역자회에서 위임패 전달, 박철순 장로의 꽃다발 증정, 증경노회장 김동년 목사(반야월제일교회)의 권면, 김철호 장로의 광고 및 인사, 위임국장의 축도로 진행되면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서지마 목사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서머나교회와 같이 환란과 빈곤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님께 영적으로 부유한 자라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그러한 부유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대구한일교회가 교회의 가장 중요한 두 기둥인 말씀과 기도 위에 바르게 세워져야 한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를 말씀과 기도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