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교회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
김승모 장로 은퇴, 권사 3인 취임
북서울노회 대동교회(정정용 목사)는 11월 17일(주일) 오후 5시 대동교회 본당에서 장로 은퇴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정정용 담임목사의 인도로 전준환 장로의 기도, 합신 전 총장 조병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조병수 목사는 ‘존귀한 성도’(빌 2:25∼30)란 제목의 설교에서 “존귀한 성도로 칭찬을 받기 위해서는 목회자와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되어 사자로 쓸 것을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또한, 교회를 간절히 사모하고 교회를 위해 마음이 타들어갈 정도로 심히 근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주님을 위해서 죽음을 각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은퇴식은 당회장의 은퇴자 소개와 기도, 공포, 감사패 및 선물 증정, 김승모 장로의 인사 말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 감사패 증정, 청년부 특송, 조병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정용 담임목사는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주신 은퇴 장로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하고 “이제 대동교회가 오늘 취임식을 새롭게 부흥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라면서 “임직자 뿐 아니라 모든 교우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대동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은퇴 및 취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장로 은퇴 : 김승모 △ 권사 취임 : 이옥란, 김은희, 이경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