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경기중노회 부부 동반 교역자 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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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노회 부부 동반 교역자 친교회

경기중노회(김인석 목사)는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부부 동반으로 친교회를 개최했다.

경기중노회 교역자회(회장 김병관 목사)가 준비하고 개최한 이번 친교회에는 27명의 목사와 16명의 사모 등 모두 43명이 참여하여 강원도 속초와 정동진에서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풍성한 교제를 나누었다.

친교회 첫째 날 저녁 김병관 목사(행복한교회)가 인도한 ‘친교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이 그동안의 목회 활동에서 가졌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웃음과 감동이 충만한 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이 저녁 식사와 명소 탐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맛집과 명소를 세밀하게 파악한 후, 그에 대한 정보를 식사비와 함께 제공하여 참석자들이 어디를 갈지 몰라 우왕좌왕하지 않고 행복한 식사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를 하였다.

이러한 친교회에 대하여 교역자회 회장 김병관 목사는 “교역자 친교회를 보면서 모두가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하나 된 기쁨을 누리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친교회였다”면서 “우리 경기중노회에 이런 친교회를 위한 사랑의 수고와 헌신과 섬김의 헌신이 끊기지 않고 계속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런 헌신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많은 교회의 후원과 목사님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최윤정 사모(그언약교회)는 “흐린 날씨, 낯 설은 어색함을 예상하며 참석했던 노회 교역자 수련회는 영랑호 만남에서 멋스런 풍광과 이쁜 하늘빛 아래 하하호호 하면서 어색함이란 단어가 무색해졌다”며 “목사님과 사모님들은 서로 눈빛 한 줌 건네기만 하여도 그간의 노고에 위로가 되었다”고 말하고 “여유로운 저녁 식사와 티타임,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했다.

최윤정 사모는 “1박 2일 알차게 채워진 시간속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눈물과 웃음이 어우러지다 보니 안아주고 응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관계로 서로에게 스며들었다”며 “소중한 만남을 통해 가을날 감사와 행복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애정과 격려의 마음이 전해졌던 모든 준비에 사랑으로 헌신해주신 교역자회 임원진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섬겨주신 교역자회 임원들과 함께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형순 목사 / 경기중노회 객원기자>